119서울종합방재센터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부터 09시30분까지 시내에서 낙상환자 119신고가 총 235건 접수됐다.
시간대별 신고 접수 건수는 오전 8~9시가 113건으로 가장 많았고, 오전 7~8시가 92건, 오전 9시~9시30분이 30건이었다.
서울시 소방재난본부는 구급차 140대와 구급대원 1,200명을 투입해 낙상환자 긴급이송에 나섰으나, 일반 환자와 함께 폭주하는 낙상환자를 이송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밝혔다.
본부는 빙판이 녹을 때까지 낙상 환자가 계속해서 발생할 것으로 보고 ▦ 평소보다 보폭을 줄이고 천천히 보행 ▦ 주머니에 손을 넣지 말고 장갑 착용 ▦ 노약자와 임산부 외출 자제 ▦ 굽이 낮고 눈길에 미끄럽지 않은 신발 착용 등을 당부했다.
/온라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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