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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산부, 금융권과 ‘패스트트랙’간담회 연다
입력2011-04-21 15:35:32
수정
2011.04.21 15:35:32
워크아웃 제도의 부활이 점쳐지는 가운데 법원이 처음으로 금융권과 기업회생절차에 대한 의견조율을 시도한다.
서울중앙지법 파산부(법원장 이진성)는 오는 26일 금융권 기업구조조정 담당자들을 초청해 기업회생절차를 단기간에 마무리할 수 있는 패스트트랙에 대한 간담회를 열 예정이라고 21일 밝혔다.
법원이 기업회생절차(옛 법정관리)와 관련해 금융권과 머리를 맞대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간담회에서 법원은 새로 도입한 패스트트랙의 운영방식을 구체적으로 설명하고 참석자들로부터 의문사항이나 절차의 개선방안 등을 들어볼 예정이다.
또 기존 기업회생절차가 부실기업의 도피처로 악용되고 있다는 지적이나 기촉법 재입법 시 워크아웃과의 관계도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간담회에 참석하는 기관은 법무부, 금융위원회를 비롯해 전국은행연합회, 시중은행, 한국정책금융공사, 한국산업은행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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