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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드만삭스 "미국 내년 실업률 9% 중반으로 상승"
입력2011-10-05 08:57:50
수정
2011.10.05 08:57:50
내년에도 미국 실업률이 오를 것이라는 우울한 전망이 나왔다.
미국 최대 투자은행인 골드만삭스는 4일 내년 미국 실업률이 9%대 중반으로 올라갈 것으로 내다봤다. 골드만삭스의 잔 핫지우스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미국 경제가 경기침체에 빠질 가능성은 40%이며 내년 실업률은 9%대 중반으로 치솟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현재 미국의 실업률은 9.1% 수준이다.
경기가 두 분기 연속 마이너스 성장을 하는 리세션에 들어갈 가능성이 아직 50%에는 못 미치지만 유럽의 재정적자로 인한 위기가 미국의 취약한 경제에 안 좋은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점은 분명하다는 것이다. 하지만 경기가 이미 바닥세를 치고 있기 때문에 리세션이 오더라도 경기하강 폭은 그리 크지 않을 것으로 핫지우스는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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