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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증시, 4년 6개월만에 장중 1만2,000P 돌파

엔화가치는 하락… 달러당 94엔대 초반

일본 도쿄의 닛케이225 지수가 7일 4년6개월만에 장중 12,000포인트를 돌파했다.

닛케이225 지수는 개장 15분 만에 전날 대비 0.96%(115.14포인트) 상승한 12,047.41포인트를 기록했다. 전날 미국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가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것이 매수 심리를 자극한 데 따른 것으로, 리먼 브라더스가 파산한 직후인 2008년 9월29일 이후 최고치다.

같은 시점에 토픽스(TOPIX) 지수는 0.68%(6.8포인트) 오른 1,010.02포인트를 기록했다.



엔화가치도 하락, 이날 오전 9시34분 현재 달러당 94.05엔 대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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