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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로등 5개 소주제조社 10월부터 공병 같이 쓴다
입력2009-06-02 16:49:05
수정
2009.06.02 16:49:05
물류비등 500억 절감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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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로등 5개 소주제조社 10월부터 공병 같이 쓴다
물류비등 500억 절감 기대
한기석 기자 hanks@sed.co.kr
오는 10월부터 5개 소주 제조업체들이 공병을 함께 사용한다.
환경부는 2일 서울힐튼호텔에서 7개 소주제조사 및 한국용기순환협회와 함께 '소주공병 공용화를 위한 자발적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소주병은 대부분 같은 형태인데도 소주업체들이 따로 제작·사용해 수거 과정에서 소주업체별로 구분을 해야 되는 등 재활용에 문제가 있었다.
협약에 참여하는 곳은 10개 소주업체 중에서 진로, 대선주조, 롯데주류BG, 선양, 충북소주, 하이트주조, 한라산 등 7개사다. 이 가운데 같은 형태의 병을 사용하는 진로 등 5개사는 10월부터 공동으로 사용하고 다른 형태의 병을 사용하는 롯데주류BG와 한라산은 빠른 시일 내에 같은 병을 사용하기로 했다.
다른 형태의 병을 사용하는 보해양조는 설비 교체비용이 많이 들고 기존 병의 브랜드 가치를 고려해 불참하기로 했으며 무학과 금복주도 참여하지 않기로 했다.
환경부는 협약이 차질 없이 진행될 경우 2007년을 기준으로 30억병 중 23억4,000병이 같은 공병으로 교체될 것으로 보고 있다.
환경부 관계자는 "이번 협약으로 물류비 절감 등 500억원 가량의 사회적 편익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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