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긴축안은 지난 13일 이미 가결한 긴축안에서 일부 조치를 강화한 것으로 2차구제금융 1,300억유로를 받기 위한 사전 작업이다.
총 300석인 그리스 의회 재적의원 283명 가운데 202명은 찬성표를 던졌고 80명은 반대했으며 1명은 기권했다.
이에 따라 그리스인의 최저 임금은 22% 삭감되며 연금과 공무원 임금도 줄어든다. 그리스는 다음 달 20일 150억 유로의 3년 만기채 상환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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