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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뉴스] 그리고 설악만 남았다














설악산 오색 케이블카 승인 여부를 결정하는 국립공원위원회가 하루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강원도·양양군과 환경단체간의 갈등 뿐 아니라 정치권까지 찬·반 공방에 가세하며 결과를 예측하기 어려운 상황인데요. 케이블카 건설 예정지에 멸종위기종인 산양이 서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환경 문제도 불거졌고, ‘단선 방식’으로 추진되면서 안전성 문제도 도마에 오른 상태입니다.

시민환경연구소가 지난 24일 실시한 설악산 국립공원 케이블카 설치 찬반 설문조사 결과 응답자 절반 이상(51.9%)이 반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김경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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