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캠핑’, ‘안전캠핑’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캠핑 페스티벌은 캠핑에 드는 모든 비용을 현지에서 지불하도록 유도하고 황포돛배 탑승 체험, 도자비엔날레 참가, 추첨행사를 통한 기념품 증정 등으로 지역 관광지 방문을 장려해 캠핑족과 지자체의 호응을 얻었다.
페스티벌 종료 후 캠핑족들이 지역에서 지출한 영수증을 집계한 결과 캠핑기간에 총 1,500만원을 현지 여주에서 소비했으며, 참가자의 약 54%인 200명이 여주에서 열리는 도자비엔날레 참가, 황포돛배 체험, 신륵사 방문 등 지역의 주요 관광 거리를 체험한 것으로 나타났다. 캠핑페스티벌이 개최지 여주 지역 경제 활성화와 관광지 유도에 직접 기여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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