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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MI, 제4이통 사업권 세번째 도전

한국모바일인터넷컨소시엄(KMI)이 제4이동통신 사업권에 3번째 도전한다. 방송통신위원회는 26일 KMI의 와이브로(휴대인터넷)서비스 허가신청을 접수했다고 밝혔다. KMI는 지난 2년동안 2차례나 신청했지만 당시 주요주주 구성 및 자금조달 미비로 탈락해 이번이 3번째다. KMI는 그동안 컨소시엄을 이끌었던 공종렬대표가 물러나고 방석현 전 정보통신정책연구원(KISDI)원장을 신임대표로 영입해 허가신청을 냈다. KMI는 총 자본금 6,300억원 규모의 컨소시엄 주주 구성을 완료하고 방통위에 기간통신사업자 허가와 주파수할당을 신청했다고 설명했다. KMI측은 “30대그룹에 속하는 대기업군과 중견기업 등이 컨소시엄에 두루 참여했으며 사업개시후 곧바로 9,000억원규모로 자본금을 확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사업계획서도 1,2차 신청 당시 비현실적이란 지적을 받았던 가입자 유치목표를 5년내 1,000만명에서 800만명으로 낮춰 현실화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동통신사업 진출을 선언한 중소기업중앙회도 이달말까지 자본금구성을 마치고 다음달 사업허가 신청을 낼 계획이어서 제4이동통신을 놓고 KMI와 치열한 경쟁을 벌일 것으로 보인다. 중기중앙회는 지난 7월 여성경제인협회, 벤처기업협회 등 총 15개 중기관련 단체들과 협약을 체결하고 자본금 2,400억원을 끌어 모았으며 현재 일반 중소기업들 대상으로 소액주주를 모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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