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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패트롤] 가평군 읍내리 22만㎡ 도시자연공원서 해제 外

가평군 읍내리 22만㎡ 도시자연공원서 해제

가평읍 읍내리 일대 22만㎡ 규모의 경반 도시자연공원이 해제된다. 이와 함께 가평읍·청평면·하면에 위치한 달전·창촌·조종 근린공원 가운데 총 7,012㎡ 면적이 시설구역에서 일부 해제된다.

경기도는 가평군이 이 같은 내용을 담아 제출한 '2015년 가평 군관리계획(재정비) 결정(안)'을 승인하고, 오는 16일 고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에 따라 오랫동안 도시 자연공원과 근린공원으로 묶여 개발할 수 없었던 주민들의 재산권 행사가 가능해진다.

공원시설 점용허가 없이 개별허가를 받아 기존 건축물의 증·개축뿐 아니라 주택·근린생활시설·어린이집 등 다양한 생활편의시설의 설치가 가능하다. 이번에 해제되는 시설은 10년 이상의 장기 미집행시설이다. /윤종열기자

경기중기청, 中企 환리스크 대응전략 세미나

경기지방중소기업청은 중소기업진흥공단 경기지역본부, 한국무역보험공사 경기지사와 함께 최근 중소기업 경영활동에 큰 부담이 되고 있는 환리스크문제에 실질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지역순회 협업세미나'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최근 비정상적인 글로벌 외환시장의 변동으로 인해 중소기업의 해외수익이 크게 악화하는 가운데, 환리스크 문제에 취약한 수출중소기업들이 알기 쉽게 대응전략을 마련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글로벌 환율시장 동향을 비롯해 선물환과 환변동보험 등을 활용한 중소기업형 환리스크 관리방안이 다뤄질 예정이다.

이번 협업 세미나는 도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수원(23일)·안산(24일)·일산(26일) 등 모두 3개 지역에서 개최된다. 각 회차 별 100명까지 선착순으로 신청을 받는다. 신청은 중소기업은 중소기업진흥공단 홈페이지(http://www.sbc.or.kr)를 참조하면 된다. /윤종열기자

성남 태평 2·4지구 등 맞춤형 정비사업 대상 선정

성남시 태평 2·4지구, 안양시 새마을 지구가 '경기도 맞춤형정비사업 계획수립비 지원사업' 대상지로 선정됐다. 경기도는 최근 경기도마을만들기위원회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들 3개 지구에는 정비계획 수립비 9,000만원이 지원된다.

'경기도 맞춤형정비사업'은 도가 지난해 전국 최초로 추진한 주민 주도형 구도심 정비 사업이다. 재정비촉진지구 해제지역, 단독·다세대 주거 밀집지역 등 주거환경이 열악한 구도심 낙후지역을 지역 특성을 살려 재생하는 사업으로 조합이 중심이 된 뉴타운 사업과 달리 도의 지원과 주민의 자발적 참여가 가장 큰 특징이다. 이번 맞춤형 정비사업에 6개 지구가 공모에 참여했다. /윤종열기자

성남 중기, 북미시장서 54억 수출 상담

성남시는 최근 멕시코 멕시코시티와 미국 로스앤젤레스에 8개 기업의 북중미시장개척단을 파견해 54억원 상당의 수출 상담 실적을 냈다고 14일 밝혔다.

허브랜드는 미국 수입 업체 'D'사가 적극적으로 상담에 임해 10억원 가량의 향초 수출 가능성을 확인했다. (주)웰로스코리아는 멕시코 통신 및 홈쇼핑 기업 'I' 사와 1억500만원 상당의 수출 상담을 해 피톤치드 항균도마 수출 가능성을 열었다.



참여 업체는 두두월드, 베드메이트코리아, 송학, 스마트텍, 웰로스코리아, 웨트러스트코리아, 조우테크, 허브랜드 등이다. /윤종열기자

서산 대산항 국제포럼 18~20일 코엑스서 열려

서산 대산항의 발전 방안 모색을 위한 '제2회 서산 대산항 국제포럼'이 18~20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다.

14일 서산시에 따르면 한국항만경제학회가 주관하는 국제포럼이 국내와 해외 선사, 화주, 항만 관계자 등 5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산 대산항의 도전과 미래 전략'이란 주제로 개최된다.

세계적 해운 전문가인 짐 파셉(Jim Facept) 미국 남가주대 교수를 비롯해 방희석 중앙대 교수 등 국내외 석학 60명이 참석한다. 특히 대산항에서 국제여객선이 취항 예정인 중국 롱청시와 정기항로 개설을 추진 중인 잉커우시 초청 원탁회의도 마련돼 항만 교류 활성화와 협력을 다진다. /박희윤기자

하동군, 부가가치세 11억8,600만원 돌려받아

경남 하동군은 부가가치세 환급 대상 사업의 적극적인 발굴로 진주세무서로부터 11억 8,600만원을 돌려받았다고 14일 밝혔다.

이번에 부가가치세를 환급받은 주요시설물은 국민체육센터, 옥종다목적생태복합센터, 재첩특화마을, 삼화에코하우스 등 13곳이다.

부가세 환급은 2007년 1월 세법 개정으로 인해 지방자치단체가 운영하는 부동산 임대, 도·소매업, 기타 체육시설 운영업, 숙박업 등이 면세에서 과세로 전환됨에 따라 가능해졌다. 이에 군은 전문 회계사의 자문을 거쳐 2009년 7월부터 2014년 6월 말까지 5년간 환급대상 시설물에 투자한 공사도급계약서와 지출명세를 집중적으로 검토한 뒤 진주세무서에 부가가치세 고충 및 경정청구서를 접수해 부가가치세를 환급받는 성과를 거뒀다. /황상욱기자

부산시, 협동조합 네트워크 한마당 18일 개최

부산시는 협동조합의 판로개척을 위해 오는 18일 부전동 농협중앙회 부산지역본부 대회의실에서 협동조합 관계자 등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부산시 협동조합 네트워크 한마당' 행사를 개최한다.

협동조합 제품을 유통·판매하는 기업·협동조합에 제품 납품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한 이번 행사에는 농협 하나로마트, 한살림생협, 부산생협, 아이쿱생협, 행복나래 등을 초빙, 협동조합·기업별 제품 납부 시스템을 소개할 예정이다. /곽경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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