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쌍용자동차가 5~6일 양일간 지리산 노고단에서 하반기 판매 목표 달성을 다짐하는 ‘2013년 하반기 목표달성 결의대회’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이유일 쌍용차 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직원 및 전국 판매 대리점 대표 등 250여명이 참석했고 상반기 우수 대리점, 우수 지역본부, 딜러 마이스터 포상과 하반기 운영계획 발표, 목표달성 결의문 채택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올해 상반기 최우수 대리점에는 판매 및 종합관리 평가에서 최고점을 받은 부산동구대리점이 차지했으며, 경인지역본부가 최우수 지역본부로 선정됐다. 쌍용차 대리점의 최고 영예인 딜러 마이스터 부분에선 구미대리점이 누적 5,175대 판매로 영예를 안았다.
목표달성 결의대회는 지리산 노고단 정상을 등반하면서 팀별 미션 수행을 통해 단합된 한마음으로 하반기 목표달성 의지를 다지는 산악훈련도 함께 실시했다. 산악인 허영호 대장은 지리산 노고단을 함께 등반하고 ‘모험과 극복, 도전정신’이란 주제로 강연하며 대리점 대표로 갖춰야 할 리더십 함양과 영업 마인드 고취 등은 물론 어려운 역경 속에서도 모험과 도전 정신으로 삶의 위기를 극복해 내는 지혜를 전달했다.
쌍용차는 2월에 출시한 코란도 투리스모를 비롯해 코란도스포츠, 코란도 C 등 코란도 패밀리가 지속적인 판매 증가를 보이며 상반기 6만9,460대를 판매해 2007년 이후 반기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하반기에도 차별화된 마케팅 활동 강화, 영업 경쟁력 확보를 위한 지원활동 및 영업 효율 극대화 등을 통해 연간 판매목표 14만9,300대를 무난히 달성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