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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시공사는 2일 정재근 행정자치부 차관과 정부의 지방공기업 혁신 추진방향 등에 대한 간담회를 했다.
이번 방문은 경기도시공사의 지난해 부채감축 성과와 복리후생정상화 이행 등 정부 혁신과제의 적극적인 추진노력과 함께 올해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획득하는 성과 때문이다.
이날 현안 브리핑은 행정자치부의 2단계 공기업 혁신정책을 선도하기 위한 경기도시공사 계획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현안 브리핑에는 △연공서열 중심의 인사제도를 역량과 성과중심으로 전환 △전 직원 임금피크제를 신속하게 확정△임원 역량평가 간부직원까지 확대 △성과연봉제를 전 직원으로 확대 등을 담았다.
또 지역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도시공사가 없는 시군과 체결하고 있는 협약을 지속적으로 추진, 시군 도시공사와도 협업해서 경기도시공사의 경험과 역량을 지역발전을 위해 투입하겠다는 내용도 포함됐다.
이에 정재근 차관은 “경기도시공사가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시군과협약을 체결해 시군 도시공사의 역할을 대체 및 협업을 추진하는 것은 지방공기업 기능조정이라는 정부의 정책과도 일맥상통하는 매우 의미 있는 노력”이라며 “특히, 경기도시공사가 보여준 자발적 혁신 노력에 대해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지방공기업 혁신을 선도하는 모범적 기업으로 역할을 지속해 줄 것을 당부드리며, 행정자치부도 경기도와 행정지원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최금식 경기도시공사 사장은 “공사 전 임직원이 한마음으로 임금피크제 등 정부의 혁신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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