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한국전지재활용협회와 도내 31개 시ㆍ군, 도ㆍ시군 교육청과 공동으로 오는 11월 30일까지를 폐 건전지를 집중 수거 한다고 6일 밝혔다.
도는 이를 위해 아파트 빈 우편함에 전용스티커를 부착해 건전지 수거함으로 활용토록 하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수거활동을 벌일 계획이다. 이번 폐 건전지 수거목표는 450톤이다. 도는 지난해 전국 지자체 수거물량 1,567톤의 27%인 410톤을 수거한바 있다.
이번에 수거된 폐 건전지는 한국전지재활용협회가 운영하는 광역집하 선별장에서 1차 선별 후 재활용공장으로 이송돼 최종 재활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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