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본증명 서비스란 아이디어의 소유권자, 원본존재 및 보유시점을 입증해주는 서비스로서 원본 증명 분쟁이나 원조임을 가리는 소송에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창조경제타운 홈페이지에 등록된 아이디어 가운데 지적재산권(IP) 미출원 상태인 아이디어를 대상으로 하며, 매월 선착순 300건까지 원본증명을 위해 한국특허정보원에 등록하는 비용을 무료로 지원한다.
등록비용 중 30%는 미래창조과학부 수탁사업비로 KISTI가 지원하며, 70%는 특허청이 지원한다.
황영헌 KISTI 창조경제지원사업단장은 “창조경제타운 회원들의 소중한 아이디어를 보호하기 위해 이번 제도를 도입했다”며 “앞으로도 제안자들의 아이디어 유출 불안을 해소할 수 있는 정책들을 확대하여 창의적인 아이디어 제안이 범국민적으로 활성화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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