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문화제는 조선 제22대 정조대왕의 을묘년 화성원행에 근거한 정조대왕 능행차, 총체공연(무예종합예술공연), 혜경궁 홍씨 진찬연등 다양한 행사가 펼쳐진다.
27일 개막연은 정형화된 의전 위주의 행사에서 벗어나 별도의 의식행위 없이 공연진행 중 자연스럽게 개막선언을 진행하며 시민 50명이 참여하는 색소폰 연주, 최소리의 물ㆍ불 퍼포먼스, 뮤지컬 갈라 콘서트, 가수 강산에 등이 공연한다.
28일 개최될 문화제 대표 행사 정조대왕 능행차는 각종 문헌과 고증을 바탕으로 정조대왕과 어머니 혜경궁 홍씨, 1,800여명의 군사와 신하, 100여필의 말이 참여한다.
또 수원화성 성벽 야외무대에서는 500여명이 참여하는 정조대왕 을묘원행 야간군사훈련과 무예24기 지상ㆍ마상무예 기예를 중심으로 박진감 넘치는 총체공연, 레이저쇼 등이 전개된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