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2분기 분양을 앞둔 물량이 지난 2000년 이후 최대치를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부동산 포털 닥터아파트는 올 2분기(4~6월) 분양물량은 128곳, 9만4216가구로 조사됐다고 8일 밝혔다. 전년 동기(119곳·6만7881가구)보다 39% 증가한 수치다. 2002년의 7만7780가구보다도 21%가 많다.
월별로는 4월이 5만4607가구로 가장 많고 5월엔 2만2090가구(28곳), 6월엔 1만7519가구(23곳)의 분양이 예정됐다. 수도권에선 6만544가구, 지방에선 3만3672가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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