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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초구 우면지구 '서초네이처힐 1단지'가 새해 첫 분양아파트로 주목 받는 가운데 아파트 분양시장은 대체로 한산한 모습이다.
30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써브에 따르면 이번 주는 청약접수 3곳, 당첨자 발표 1곳, 당첨자 계약 4곳이 예정돼 있다.
3일에는 SH공사가 서울 서초구 우면동 우면2지구에 공급한 '서초네이처힐 1단지' 청약접수를 시작한다. 외국인 임대주택으로 공급한 후 미청약 잔여가구를 분양주택으로 전환해 공급하는 물량으로 총 90가구가 일반에게 분양된다. 이 아파트는 지상 7층 10개동 규모로 지어지며 전용면적 84~114㎡형 총 178가구로 구성된다. 서울 지하철 3호선 양재역 4호선 선바위역, 신분당선 매헌역을 차량으로 이용할 수 있고 양재대로, 경부고속도로, 과천~의왕간 고속화도로 이용도 쉬운 편이다.
같은 날 SH공사는 서울 강남 세곡동 세곡지구 '세곡리엔파크 5단지'도 함께 분양한다. 이번 분양 물량은 철거민 특별 분양 후 남았던 아파트로 1가구만 분양한다. 지상 12층 15개 동 전용면적 84㎡형 546가구로 이뤄져 있다. 서울 지하철 8호선 분당선 복정역, 분당선 수서역이 인근에 있으며 분당~수서간 고속화도로, 용인~서울간 고속도로 이용이 편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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