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印증시, '1만 고지' 장악

인도 증시가 마침내 1만 고지를 장악했다. 뭄바이 증시의 센섹스(BSE) 지수는 7일 은행과 자동차 관련 주식이 크게 오르면서 전날보다 102포인트(1.02%) 오른 10,082.28에 마감했다. 센섹스 지수는 지난 6일 장중 한때 10,002.83를 기록, 1만선을 넘어섰다가 매물벽에 밀리면서 9,980.42에 마감됐었다. 뭄바이 증시의 주가지수가 1만을 넘은 채로 마감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인도 증시는 최근 1년간 외국인들이 107억달러의 자금을 쏟아부으면서 9개월째 상승세를 지속하고 있다. 이는 인도 경제가 급성장 가도를 달리는 가운데 기업들의 실적도 꾸준히 개선되고 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외국인 투자자들의 '사자 행렬' 덕분에 센섹스 지수는 지난해 9월 8천, 11월에 9천선을 각각 돌파하면서 한 해 동안 42.33%가 올랐다. 프라나브 증권의 라제쉬 자인 최고 경영자는 "외국인 뿐만 아니라 국내 자금도 주가를 견인하는데 한 몫하고 있는 만큼 현 주가지수는 충분히 지속 가능성이 있다"고 평가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