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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인중개사시험 2차응시자, 15%범위내 합격자 선발
입력2005-05-12 19:02:05
수정
2005.05.12 19:02:05
공인중개사 시험이 올해부터 전면 개편된다.
건설교통부는 “오는 22일 치러지는 제15회 공인중개사 추가시험에 시험과목별 세부 출제 비율제와 2차 시험응시자의 15% 합격제를 도입하고 난이도를 조정할 수 있는 검증절차를 시행할 예정”이라고 12일 밝혔다.
주요 개선내용을 보면 과목별로 정해진 출제비율을 사전에 공개, 수험생들이 중요한 과목을 집중 공부할 수 있도록 한다. 1차 첫 시험인 부동산학개론의 경우 부동산학개론에서 85%, 감정평가론에서 15%의 문제를 뽑는 식이다. 2차 응시자 중 과락이 없으면 15% 범위에서 합격자를 선발한다.
또 시험부정 방지를 위해 금속탐지기 등을 이용, 휴대전화의 교실 내 반입을 금지하고 좌석을 시험 당일 배정하며 단체접수자는 교실을 분산 배치하도록 할 방침이다. 시험감독인력만도 1만2,500여명이 투입된다.
난이도 조절 실패의 우를 범하지 않기 위해서는 교육과정평가원과 학계 인사 등 평가 전문가 3명을 확보, 전문 통계기법을 통해 점수배열 분포, 과목별 점수분포, 변별도 등 난이도를 검증하고 20명의 모집단으로 이를 실제 검증하도록 할 방침이다.
문제유출 시비 사전제거 차원에서는 출제위원이 5배수의 문제를 내고 선정위원이 격리기간 중 문제를 재구성해 새롭게 출제하도록 했으며 과거 시험문제 유출 등 의심자 15명은 인력 풀에서 제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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