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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이’출연진 대부분이 남자들이었기 때문에 김윤석이 안주라도 암탉을 잡아오라고 했다.”
3일 오전 서울 동대문 메가박스에서 진행된 영화 ‘화이’ 제작보고회에 참석한 배우 장현성이 김윤석에 대해 폭로했다.
장현성은 화이 출연진이 대부분 남자라서 아쉽지 않았냐는 질문에 아쉽지는 않았다면서 이와 관련된 일화를 공개했다.
장현성은 “멤버들끼리 영화 분위기랑 비슷한 으슥한 산장으로 MT를 가 밤을 새면서 음주를 했다”면서 “현장에 온통 남자들뿐이니까 김윤석이 안주라도 암탉을 잡아오라고 하더라”며 MT 이야기를 폭로해 분위기를 한층 화기애애하게 만들었다.
이어 그는 “남자들끼리 있을 때에 생기는 에너지가 있다”면서 “덕분에 즐거운 겨울이었다”고 주연 여배우가 없음에 크게 아쉽지 않았음을 밝혔다.
한편 영화 ‘화이’는 다섯 아빠 아래서 평범하게 자란 소년 ‘화이’가 범죄자인 아버지들의 정체를 알게 되면서 그들의 손에 이끌려 범죄의 세계에 들어서게 되는 내용을 다루었다. 10월 개봉.(사진 = 윤유진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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