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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미 제조업 일자리 13년 만에 첫 증가

올해도 증가세 예상

지난해 미국 제조업의 일자리가 13년 만에 처음으로 증가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미 경기회복세가 점차 가시화하고 대기업들이 설비확장에 나선 데 따른 것이다. 19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정부 통계를 인용해 지난해 미국 내 제조업 부문의 일자리 수가 총 13만6,000개(1.2%) 늘었다고 보도했다. 미국에서 제조업 일자리가 증가세를 기록한 것은 지난 1997년 이후 13년 만이다. 업종별로는 자동차 업체들의 고용확대가 두드러졌다. 전문가들은 미 제조업의 일자리 증가세가 탄력을 받아 올해에는 33만개(2.5%)가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무디스 어낼리틱스의 수석 이코노미스트인 마크 잰디는 오는 2015년까지 제조업 일자리가 연평균 2%의 증가율을 보일 것이라며 “앞으로 10년간 제조업이 일자리 창출의 중요한 역할을 담당할 것”이라고 말했다. 미국에서 제조업은 전체 비농업부문 일자리의 약 9%를 차지한다. 평균 급여는 시간당 약 22달러로 서비스업 평균의 2배 가량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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