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日 전력사용제한령, 다음달 9일 해제

일본이 올여름 전력 부족에 대비해 수도권 등에 내렸던 전력사용제한령을 다음달 9일 해제하기로 했다. 30일 현지언론에 따르면 일본 정부는 지난달 1일 발동했던 도쿄전력 관내(수도권)와 동일본대지진 집중 피해지역인 도호쿠(東北)전력 관내의 전력사용제한령을 다음 달 9일 해제하기로 했다. 정부는 당초 전력사용제한령을 9월 22일 해제하기로 했으나 혹서기가 지나면서 전력 공급에 여유가 있다고 판단해 일정을 대폭 앞당기기로 했다. 정부는 동일본대지진 피해와, 후쿠시마(福島) 제1원자력발전소 사고로 각지의 발전소 가동이 중단되면서 올여름 전력 부족이 심각할 것으로 우려되자 도쿄전력과 도호쿠전력 관내의 대규모 전기사용자에 대해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 사이 15% 의무 절전령을 내리는 한편 가정에는 자발적인 참여를 요청했었다. 도쿄전력에 따르면 다음달 3일 이후 전력공급 능력은 5,420만∼5,570만 ㎾로 예상되는 반면 최대 수요는 4,890만 ㎾에 그칠 것으로 전망됐다. /온라인뉴스부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