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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경필, 엠브레흐츠 네덜란드 대사와 교류협력 논의

30일 도지사 집무실에서 남경필(왼쪽) 경기도지사가 로디 엠브레흐츠(Lody Embrechts) 주한 네덜란드 대사에게 경기도가 개발해 로열티를 받고 있는 품종의 장미(딥 퍼플)를 선물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경기도청

남경필 경기도지사는 30일 집무실에서 로디 엠브레흐츠(A. J. A. Lody Embrechts) 주한 네덜란드 대사와 만나 경기도와 네덜란드의 교류협력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남 지사와 엠브레흐츠 대사의 만남은 지난 5월 경기도가 주최한 ‘굿게임쇼 코리아’ 개막식에 이어 두 번째다.

지난 2월 주한 네덜란드 대사로 부임한 로디 엠브레흐츠 대사는 부인이 한국 사람이고, 한국어 쓰기와 읽기 능력을 갖추고 있는 등 우리나라와 깊은 인연을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남 지사는 이날 엠브레흐츠 대사를 ‘한국 사위’라고 부르며 시종 친근한 분위기 속에서 대화를 이어갔다. 남 지사는 “IT, 스타트업, 농업 등 한국과 네덜란드가 함께 발전시켜 나가야 할 분야가 많다. 특히 농업분야는 네덜란드와 적극적으로 협력할 필요가 있는 분야”라며 한국과 네덜란드, 경기도와 자매결연 지역인 북홀란드주와의 교류활성화를 위해 힘써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대해 엠브레흐츠 대사는 “IT강국 한국과의 협력은 네덜란드 기업들에 매우 중요하다”고 화답하며 “네덜란드 농업과 한국 농업의 동반 발전방안을 위한 구체적 협력방안을 모색하자”고 말했다.

남 지사는 이날 엠브레흐츠 대사에게 경기도농업기술원이 개발해 네덜란드 쿠켄호프 꽃 축제에서 소비자 최고상을 받은 장미인 ‘딥 퍼플’로 만든 부케를 전달하고 조속한 시일 내에 구체적인 논의를 지속하기로 합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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