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도 호가가 크게 올랐지만 강남권과 동북권 르네상스 호재지역을 중심으로 대기 매수세가 꾸준히 유입되고 있다. 하지만 매물이 자취를 감추거나 거래가 보류되면서 실거래는 많지 않은 상황이다. 26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지난 주 아파트 매매시장은 서울이 0.16% 올라 올어 가장 높은 변동률을 기록했고, 신도시(0.04%) 수도권(0.04%)도 전반적인 오름세를 보였다. 서울 매매시장은 ▦강동(0.66%) ▦송파(0.34%) ▦강남(0.25%) ▦노원(0.23%) ▦도봉(0.15%) 등의 순으로 상승했다. 강남권에서는 기존에 수도권이나 비 강남권의 집을 처분하고 강남권으로 진입하려는 수요가 꾸준히 늘고 있어 당분간 강보합세가 지속될 전망이다 동북권 개발 호재 지역인 창동차량기지와 도봉운전면허장 주변으로도 오름세가 꾸준하고, 급매물이 자취를 감추고 있다. 반면 ▦구로(-0.05%) ▦중랑(-0.03%) ▦은평(-0.01%)은 미미하기는 하지만 하락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신도시에서는 ▦일산(0.12%) ▦평촌(0.07%) ▦분당(0.02%)이 상승했다. 일산과 분당의 경우 수요가 많이 늘어난 것은 아니지만 저가 매물이 꾸준히 거래되면서 소폭 상승세를 보였다. . 수도권에서는 과천(0.44%)과 용인(0.11%) 의 상승세가 무섭다. 과천은 강남권 상승영향을 받고 있고, 용인은 7월 초 개통되는 서울~용인간 고속도로에 대한 기대감 때문으로 보인다. 한편 전세시장 역시 강남권을 중심으로 강세를 보였다. 잠실 새 아파트와, 강남구 대치, 역삼동 등에 학군 수요가 유입되면서 ▦송파(0.37%) ▦강남(0.35%) ▦서초(0.25%) 등의 순으로 상승세가 두드러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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