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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패트롤] 서울시, 한남동에 중소기업 상품 전시장 열어 外

서울시, 한남동에 중소기업 상품 전시장 열어

서울시는 한남동 서울파트너스하우스에 국내외 방문객에게 100개 중소기업의 우수 상품을 전시하는 ‘서울 파트너스존’을 만든다.

100개 기업은 가로 세로 각각 50㎝ 규모의 박스에 생활ㆍ패션ㆍ가전ㆍ의료ㆍ식품 등 5개 품목의 상품을 전시한다. 이곳을 찾은 바이어들은 상품을 살펴본 뒤 제품을 구매할 수 있기 때문에 향후 대규모 계약을 이끌어 낼 수 있다고 시는 설명했다.

서울파트너스하우스는 중소기업의 글로벌 사업을 돕기 위해 수출상담회와 세미나, 교육 등을 여는 공간이다. 지난해 1,300명의 해외바이어가 다녀갔다.

문의는 전화(791-9000~2)나 홈페이지(seoulpartnershouse.com)로 하면 된다.

SBA, FTA 무역실무 과정 개설

서울산업통상진흥원(SBA)은 오는 16일부터 6월 25일까지 중소기업 임직원과 수출입 실무담당자, 무역분야 창업자를 대상으로 자유무역협정(FTA) 무역실무ㆍ원산지관리전담자 교육을 무료로 진행한다.

교육 내용은 FTA 협정과 특례법, 원산지 결정기준, 품목 분류 등으로 교육인원 100명이며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자세한 내용은 SBA 홈페이지(www.sba.kr)나 전화(791-9047)로 하면 된다.

성동구, 행당ㆍ옥수동, 영등포구 양평2동 전선 지중화



서울시 성동구는 이달부터 LH공사, 한국전력과 함께 행당동ㆍ옥수동 재개발지구 도로 위 케이블을 모두 땅 밑에 묻는 지중화 사업을 시작한다.

행당지구는 한양대역에서 강변까지 600m 구간, 옥수 12구역은 옥수동길 500m 구간 케이블이 지중화된다.

이 지역은 전력ㆍ통신선이 복잡하게 배치돼 보기에 좋지 않아 지중화가 필요하다는 민원이 계속돼왔다고 구는 설명했다.

영등포구도 양평2동 고압전선을 지중화하기 위해 오는 7월 중 공사를 시작할 예정이다.

동대문구, 저소득층 아동 영화관람

서울시 동대문구는 롯데백화점 청량리점과 함께 14일 오후 4시부터 청량리 롯데시네마에서 관내 지역아동센터와 공동생활가정 등 저소득 소외계층 아동 200명에게 무료 영화관람 행사를 진행한다.

이날 동대문구아동위원협의회에는 도시락을, 동아오츠카에서는 자사제품 음료를 제공하며 벧엘교회가 단팥빵을 후원한다.

유덕열 구청장은 “가정의 달을 맞아 아동복지시설 아이들의 문화적 소외감을 덜기 위해 기업과 종교단체 등과 함께 마련한 행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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