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회째를 맞는 올해 대회를 브라질월드컵 개막 직전으로 잡음에 따라 박지성의 월드컵 출전은 사실상 어려워졌다. 5월 말~6월 초는 대표팀이 월드컵에 출전할 최종명단 23명을 확정하고 브라질에 입성하는 시기다.
이 시기에 박지성은 브라질 대신 동남아시아에 있기로 한 것이다. 홍명보 대표팀 감독은 3월 박지성을 직접 만나 대표팀 합류를 타진할 예정이지만 복귀 여부에 대해서는 전적으로 선수의 의견을 존중한다는 자세다. /양준호기자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