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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벤츠 파이낸셜 서비스 코리아, 첫 회사채 발행

독일 다임러 그룹의 자회사인 메르세데스-벤츠 파이낸셜 서비스 코리아는 8일 첫 국내 공모 원화 회사채를 발행했다. 규모는 1,000억원으로 2년 만기, 금리는 연 3.99%(고정)이다.

회사채 발행으로 조달된 자금은 국내 메르세데스-벤츠 차량 구매 고객들의 파이낸싱을 위해 사용된다.

한국기업평가와 NICE신용평가정보는 메르세데스-벤츠 파이낸셜 서비스 코리아에 대한 채권 신용등급을 A+(전망은 안정적)로 평가했다. 메르세데스-벤츠의 금융 서비스 회사로 메르세데스-벤츠 파이낸셜 서비스 코리아의 국내 시장에서 입지가 탄탄하고, 매출 증가에 따른 자산 성장 및 낮은 대손에 따른 수익성 향상 등이 주요 요인으로 검토됐다.



마커스 쿤 메르세데스-벤츠 파이낸셜 서비스 코리아 대표는 미래 성장에 대해 “메르세데스-벤츠 파이낸셜 서비스 코리아는 메르세데스-벤츠 승용차 및 트럭 고객에게 매력적인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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