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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경제 어디로 가나?' 하루를 무난히 넘기면 안도의 한숨이 나오는 게 요즘의 글로벌 금융시장이다. 이에 '홍현종의 with 人'에서는 올바른 시장 진단과 예측을 위해 긴급 손님으로 국내 유일의 국제금융전문분석기관인 국제금융센터의 이성한 소장을 초대했다. 방송에서는 최근 글로벌 경제 최대 불안 요인인 유럽 재정위기 사태부터 듣는다. 그리스는 결국 디폴트에 빠져들 것인지, 이른바 '피그스(PIGS)국'들의 위기 상황이 과연 유럽의 중심 국가들까지 흔들며 유로권 해체를 촉발시킬 것인지에 대해 이 소장의 분석이 이어진다. 이와 함께 신용등급 하락으로 글로벌 금융시장 전체에 회오리를 몰고 온 최근 미국 경제에 대한 진단도 듣는다. "(신용등급 하락이) 미국 패권 시대 폐막의 전조인가?"라는 질문에 이소장은 "그런 진단은 이르다"는 입장이다. 시청자들은 대외 변수에 취약한 우리나라 금융시장에 대한 대응 전략을 국내 최고 글로벌금융전문기관의 장(長)으로부터 직접 들어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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