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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 금융개혁법에 서명
입력2010-07-22 09:34:47
수정
2010.07.22 09:34:47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21일 금융개혁 법안에 서명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오바마 대통령은 이날 조 바이든 부통령, 민주당의 상ㆍ하원 지도부, 티머시 가이트너 재무장관, 금융계 인사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금융개혁법안에 서명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서명에 앞서 “월가의 금융회사들이 범한 실수에 대해 비용을 부담하는 일이 더 이상 없을 것”이라며 “더 이상 납세자들의 돈으로 구제금융을 단행하는 일은 없다”고 밝혔다.
오바마 대통령의 서명 즉시 발효된 금융개혁법은 1930년대 초 금융규제법이 도입된 이후 가장 큰 변화의 금융 규제개혁을 내용을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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