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리 장관은 이날 상원 외교위원회 청문회에 출석해 “미국 혼자 작전을 수행하지는 않을 것”이라며 “현재 각국이 어떤 방식으로 동참할지에 대한 논의에 집중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지상군은 현지 지역 군사력에 의존하게 될 것”이라며 과거 걸프전이나 이라크전 때처럼 미군 지상군이 투입되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거듭 확인했다.
미국은 국제연합전선의 공습, 이라크 정부군 및 시리아 온건반군의 지상전 등 양면작전을 통해 IS를 격퇴한다는 전략을 세우고 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