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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만한 TV프로그램] 드라마스페셜 '바람의 화원' 外



■ 드라마스페셜 '바람의 화원' (SBS 오후9시55분) 호랑이에 쫓기는 신세된 홍도 김홍도(박신양)는 자신의 제자이자 스승, 친구, 그리고 연인이었던 사람에 대해 이야기한다. 잠시 후 신윤복(문근영)은 한 대감댁 담장에서 몰래 여인을 그리다가 마침 방에서 나온 정순왕후(임지은)에게 들킨다. 날이 바뀌고, 도화서에서는 장벽수를 비롯한 원로 화원들이 여인이 담긴 그림을 보며 누가 그렸는지를 밝혀내기에 여념이 없다. 그 시각 김홍도는 호랑이를 몰래 그리다 호랑이와 눈이 마주쳐 쫓기는 신세가 된다. ■ 황금어장 (MBC 오후10시50분) 신승훈 "제 목소리가 싫어요" 발라드 황제 신승훈이 '제 목소리가 싫어요'라는 고민을 들고 무릎팍 도사를 찾았다. 데뷔 때는 진성과 가성을 넘나드는 호소력 짙은 목소리라는 칭찬일색을 받은 신승훈. 그에 대한 재조명에 들어간다. 괴소문이 떠도는 신비주의 신승훈에 대한 루머를 집중 해부하고 그의 비밀 공간 집에서 어떻게 보내는지 무릎팍 도사가 '팍팍' 파헤친다. ■좋은 나라 운동본부 (KBS2 오후8시55분) 가을철 먹거리 안전 지키러 출동! 대한민국의 양심을 바로 잡는 '좋은 나라 운동본부'가 새로운 MC 조우종, 이선영 아나운서와 돌아온 양심맨 최재원을 앞세워 다시 태어난다. 생쥐깡, 광우병에 이은 멜라민 파동으로 소비자들의 식품 불감증이 더욱 커지고 있다. 식품사고는 이제 그만. 조우종의 식권사수가 가을철 먹거리의 안전을 지키러 출동한다. 비위생적인 조리실과 식재료 관리가 엉망이라는 서울의 한 제보 업소를 찾은 식권사수팀. 대다수의 비위생 업소도 홀은 깨끗했건만 쓰레기가 나뒹구는 어수선한 홀을 보니 수상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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