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서 굴욕당한 기아차 '모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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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서 굴욕당한 기아차 '모닝'

한국아이닷컴 뉴스부 [e-ma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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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자동차의 모닝(수출명 피칸토)이 해외에서 굴욕을 당했다.

모닝은 영국에서 최대 발행부수를 자랑하는 모터매거진 '왓 카?(What Car?)'가 최근 진행한 '오너로서 가장 만족도가 높은 차'를 묻는 조사에서 98위에 랭크돼 최하위 그룹에 포함됐다.

이 잡지는 혼다, 아우디 등 29개 메이커의 101개의 차종을 대상으로 1만5,700명의 오너들에게 '안정성' 등 전반적인 만족도를 묻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만족도 최고의 영광은 도요타 자동차의 렉서스RX가 차지했다. 도요타 프리우스, 혼다의 재즈(Jazz)가 뒤를 이었다.

피아트의 푼토(Punto)는 만족도 최하위를 차지해 '최악의 차' 딱지가 붙었다. 모닝과 함께 포드의 갤럭시(Galaxy), 닛산의 X-트레일(X-Trail), 푸조 206 등이 만족도 최하위 그룹을 형성했다.

◇만족도 베스트 10

1. Lexus RX

2. Toyota Prius

3. Honda Jazz

4. Lexus IS

5. Mercedes CLK

6. Audi A6/S6/RS6

7. Volvo S40

8. Mercedes Benz E-Class

9. Honda Accord and Honda CR-V

◇만족도 워스트 10

92. Ford S Max

93. Vauxhall Zafira

94. Nissan X-Trail and Ford Ka

96. Suzuki Grand Vitara

97. Mazda 5

98. Kia Picanto

99. Ford Galaxy

100. Peugeot 206

101. Fiat Punt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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