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이라크 신임 석유장관, 원유 증산 약속

"석유수출 하루 175만 배럴 수준으로 늘릴 것"

이라크의 이브라힘 바흐르 알-울름 신임 석유장관은 8일 저항세력의 잇단 공격으로 차질이 빚어지고 있는 원유 생산과 수출을 정상화하는일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바흐르 알-울름 장관은 이날 임명안이 의회에서 통과된 후 가진 첫 기자회견에서 석유수출을 하루 175만배럴 수준으로 늘리겠다고 밝히면서 원유 증산과 국내 석유 위기 타개를 위해서는 안보기구와 국민들의 협력이 필수적이라고 지적했다. 이와 함께 바흐르 알-울름 장관은 이라크가 독자적인 석유 관련 정책을 수립할것라며 이라크 석유산업이 투명성을 확보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라크가 석유수출국기구(OPEC)의 정책을 따르고 석유회사들과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면서 국제 선유산업에서 유가 안정을 위해 노력하는 등 협조적인 일원이 될 것이라는 점도 강조했다. 이라크는 지난 2003년 사담 후세인 정권 붕괴 후 무장세력의 잦은 송유관 공격으로 원유 생산 및 수출에 어려움을 겪어 왔다. (바그다드 dpa=연합뉴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