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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단신]영일만 신항 민자사업자 대림산업 컨소시엄 선정

대림산업은 포항 영일만신항 민자사업자로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민자사업에는 주간사인 대림산업을 비롯해 7개 회사가 컨소시엄으로 참여하고 있다. 영일만 신항 민자사업은 총 사업비 2,465억원을 투입, 2만톤급 컨테이너 부두 4선석을 개발하는 사업. 사업이 완료될 경우 경북지역 최초로 컨테이너 전용부두가 건설되어, 수출입화물의 물류비용이 획기적으로 절감된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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