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세리(33ㆍ오른쪽)가 18일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에게서 체육훈장 청룡장을 받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5개 등급으로 나뉘는 체육훈장 가운데 최고 등급인 청룡장은 체육인에게 주어지는 최고의 훈장이다. 박세리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데뷔 첫해인 지난 1998년 체육훈장 맹호장을 받았으며 2007년 명예의 전당에 입성했다. 15일 수훈 예정이었으나 국내대회 참가로 이날 훈장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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