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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어스, 골프 꿈나무 후원

‘꿈을 키우는 골프단.’ 러시를 이루고 있는 프로골프단 창단의 현실적인 목적은 선수를 통해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는 것이다. 그래서 정규투어 출전권은 골프단 영입의 필수 자격이다. 이런 가운데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카드가 없는 플레잉프로, 준회원인 세미프로들로 꾸려진 골프단이 눈길을 끈다. 프리미엄 레스펍 ‘치어스’를 운영 중인 외식 프랜차이즈 기업 ㈜치어스의 ‘치어스 골프단’은 넉넉하지 않은 환경이지만 정규투어 활동의 꿈을 잃지 않으며 구슬땀을 흘리는 유망주들의 모임이다. 치어스 골프단은 최근 플레잉프로 김대호, 세미프로 이유소ㆍ장재근ㆍ강민석ㆍ김민재ㆍ신웅 등 제2기 멤버들을 새롭게 선발해 창단식을 가졌다. 여자 골프단의 인기 속에 무명의 남자 선수들로 구성된 것도 독특하다. 외식 프랜차이즈 업계 최초 골프단이기도 하다. 소속 선수들에게 골프용품과 의류, 해외동계 합숙훈련, 대회 참가 비용 등을 지원하고 전담 코칭스태프가 기술과 심리 측면을 돕는다. 장애우 후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온 치어스의 정한 대표는 “앞으로도 가능성이 있는 유망주들을 적극 후원해 이들이 꿈을 이루고 한국 골프가 발전하는데 일익을 담당하고 싶다”고 말했다. /박민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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