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사이코메트리’의 주연 배우 김강우와 김범이 극장 무대 인사 지원 사격에 나서자 극장가가 술렁이고 있다.
CJ엔터에인먼트에 따르면 김강우, 김범와 권호영 감독이 지난 8일 서울을 시작으로 경기 부천, 인천에서 열광적인 무대 인사를 가졌다.
‘사이코메트리’의 무대 인사 이벤트 중 하나인 ‘하이터치’ 타임이 진행되자 배우들이 지나가는 곳마다 관객의 환호가 이어져 현장 분위기가 달아올랐다.
또 극중 카메오로 출연한 개그맨 김준호는 지난 8일 CGV강남에서 열린 무대 인사에서도 카메오로 출연했다. “안녕하십니까, 정수기 판매 실장입니다”라는 재치있는 멘트로 인사를 시작해 관객들에게 큰 웃음을 주었다.
무대 인사를 지켜보던 극장 관계자들은 “지금까지 본 무대 인사 중에서 최고다”라며 박수를 보냈다.
또 김강우와 김범은 무대 인사 이외에도 SNS를 통해 ‘사이코메트리’ 지원 사격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만지면 과거가 보이는 능력인 ‘사이코메트리’를 소재로, 연쇄 아동유괴 사건을 쫓는 강력계 형사와 사건의 유일한 목격자인 사이코메트리의 지독한 추격을 그린 작품 ‘사이코메트리’는 3월 둘째 주 개봉작 중 박스오피스 1위를 달리고 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