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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 드라마 ‘플라이어게인’ 캐스팅


그룹 엠블랙의 이준이 1년 만에 다시 연기에 도전 한다. 22일 연예계에 따르면 이준은 오는 2012년 1월 방송 예정인 SBS 수목드라마 ‘플라이어게인’ (극본 정나영 연출 주동민)에 캐스팅돼 23일 첫 대본 연습에 참여할 예정이다. ‘플라이어게인’은 열정과 패기로 똘똘 뭉친 여자 부조종사가 어려운 난관들을 극복하고 주조종사로 성장하기까지의 과정을 그린 드라마다. 앞서 지난 16일 유선이 승무원 사무장인‘최지원’역에 캐스팅 됐고 여주인공 ‘한다진’역에는 구혜선이 제의를 받고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극중에서 이준은 ‘강동수’ 역을 맡는다. 강동수는 인천국제공항에서 비행기의 이착륙을 관제하는 4년차 타워 관제사로 까칠하지만 명랑하고 유쾌한 성격의 소유자다. 이준은 지난 2009년 영화 ‘닌자어쎄신’에서 정지훈(비)의 아역을 맡아 연기자로 데뷔했다. 이후 2010년 KBS 2TV 청소년드라마 ‘정글피쉬2’ 를 통해 처음 안방극장에 진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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