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최근 해외건설시장에서 민간투자사업 발주 규모가 증가하고 다자개발은행(Multilateral Development Bank)도 참여 비중을 높이고 있는 가운데 국내 기업의 금융조달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포럼에는 전세계적인 프로젝트파이낸싱 전문가와 우리 기업인 400여명이 참여한다.
이상주 국토부 해외건설정책과장은 "이번 포럼을 통해 우리 기업이 MDB 민간투자 금융을 활용하게 되면 장기 저리의 유리한 금융조달로 사업성 추진 가능성 및 수익성이 높아질 수 있다"며 "개도국 투자개발형 사업에서 발생할 수 있는 리스크를 최소화할 수 있게 돼 앞으로 동남아ㆍ남미ㆍ아프리카 등에서 사업 추진이 용이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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