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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의 미래 신성장 동력 거점으로 기대 받는 ‘테크노산업단지’ 조성사업이 본격 가시화되고 있다.
울산시는 테크노일반산업단지가 올 상반기 보상협의를 거쳐 5월 중 공사에 착수, 오는 2017년 5월 완료한다는 조성계획을 7일 확정했다고 밝혔다.
테크노산업단지는 울산 주력 산업 및 중소기업들의 연구·생산기능이 창의적으로 융합된 신성장 동력의 거점이 되는 첨단산업단지로 조성될 예정이다. 지난해 11월 28개 연구 기관 및 기업체들과 테크노일반산업단지 내 R&D 시설용지 입주 협약식을 가진데 이어 추가로 15여 개 기업체에서 입주 의사를 보이는 등 현재까지 총 40여 개 기관 및 기업체 연구시설의 입주가 예정돼 있다.
울산시 관계자는 “테크노산업단지 입주가 완료되면 전국적으로 2조 6,263억 원의 생산효과와 9,657억 원의 부가가치가 유발효과와 함께 2만 4,357명의 고용 창출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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