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선진당 심대평(사진) 대표가 4ㆍ11일 총선에서 세종시에 나서기로 했다.
자유선진당 충남도당은 29일 “심 대표가 다음달 1일 오후 2시 세종시 건설현장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충남 연기군 남면 종촌리 밀마루전망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4ㆍ11 총선에서 세종시 출마를 공식 선언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오는 7월 1일 연기군 전역과 공주시, 청원군 일부를 흡수해 출범하는 세종시는 지난 27일 국회의 공직선거법 개정안 의결로 국회의원 선거구 신설이 확정됐다. 심 대표는 기자회견 직후 조치원 재래시장을 방문, 상인들에게 ‘세종시 균형발전’ 의지를 밝힐 계획이다.
/온라인뉴스부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