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가 7일 여성으로서는 처음으로 백봉신사상을 수상했다. ‘백봉 라용균 선생 기념사업회’가 지난 1999년부터 제정한 백봉신사상은 국내 언론사 정치부 기자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 정치적 리더십 및 업적, 모범적 의정활동 등의 분야에서 가장 좋은 평가를 받은 의원에게 시상하고 있다. 박 전 대표는“이렇게 의미있는 상을 받게 된 것을 영광으로 생각한다”며“우리 정치가 국민의 신뢰를 받고 국가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