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리빙 앤 조이] 두번째 내한 공연 갖는 앨리샤 키스

입술보다 농익은 음악<br>다양한 경험 통해 성숙한 음악<br>“거미같은 가수와 또 공연하고파”



[리빙 앤 조이] 두번째 내한 공연 갖는 앨리샤 키스 입술보다 농익은 음악다양한 경험 통해 성숙한 음악“거미같은 가수와 또 공연하고파” 서은영 기자 supia927@sed.co.kr “거미 같은 훌륭한 한국 가수와 함께 무대를 꾸미고 싶어요.” 차세대 R&B 디바 앨리샤 키스(Alicia Keys)가 내달 7일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두 번째 내한공연 ‘키스 더 서머 나잇(Kiss the Summer Night)을 앞두고 진행된 이메일 인터뷰에서 “4년 전 내한공연의 오프닝 게스트였던 거미와 함께 공연한 것이 매우 인상적이었다”며 “이번 공연에서도 훌륭한 한국 가수와 함께 노래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3집 정규앨범 ‘애즈 아이 앰(As I AM)’ 발매를 기념하는 아시아투어 콘서트 일환으로 한국을 방문하는 앨리샤 키스는 “4년 전 아시아 투어를 하면서 아시아가 얼마나 넓은 대륙이고 놀라운 경험을 할 수 있는 곳인지 깨달았다”며 “한국을 제대로 돌아보지 못해 아쉬웠는데 다시 돌아오게 되서 기쁘다”고 말했다. 2003년 발매 후 미국에서만 450만장의 판매고를 올렸던 2집 앨범 ‘더 다이어리 오브 앨리샤 키스(The Diary of Alicia Keys)’ 이후 5년의 공백기 동안 그는 에이즈로 죽어가는 아프리카 어린이들을 돕는 비영리 재단 ‘킵 어 차일드 얼라이브(Keep a Child Alive)’의 공동 설립자이자 대사로 활동했다. 그는 또 우간다, 케냐, 남아프리카 공화국 등을 직접 방문하며 봉사활동을 하고 청소년 자선단체 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이에 대해 앨리샤 키스는 “내가 세상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도전하는 건 마틴 루터 킹이나 말콤 엑스 같은 이들 때문”이라며 “내가 갖고 있는 사회에 대한 관심을 음악에 드러내진 않지만 내 자신의 경험을 음악으로 표현하다 보면 자연스레 배어날 것”이라고 설명했다. 3집 앨범 수록곡 중 그가 특히 애착을 갖는 ‘슈퍼우먼(Superwoman)’ 역시 사람과 세상에 대한 그의 특별한 애정이 표현돼 있다. 이에 대해 앨리샤 키스는 “세상을 살아가는 평범한 여성들을 위해 이 곡을 썼다”며 “사람들에게 힘을 줄 수 있는 곡을 쓰다 보면 나 역시 많은 것을 배우게 된다”고 말했다. 그에게 곡을 쓰고 노래를 부르게 하는 힘은 바로 경험이다. 모든 앨범에는 그의 경험이 녹아 들어 있고 이번 3집 앨범 역시 그의 파트너인 케리 크루셜 브라더스(Kerry Krucial Brothers) 그리고 세상과 사랑에 빠진 앨리샤 키스 본인이 가장 솔직하게 드러났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앨범 제목인 ‘As I AM’은 직역하면 ‘내 모습 그대로’. “나의 경험, 나 라는 사람에 대해 자유롭게 표현하고 싶었다”는 게 그의 설명이다. 이번 내한 공연 역시 인간 앨리샤 키스를 아낌없이 드러내는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3집 앨범 수록곡과 그가 즐겨 부르던 그의 대표곡 ‘이프 아이 에인트 갓 유(If I Ain’t Got You)’ ‘폴링(Fallin)’ 외에 쉽게 들어볼 수 없었던 1집 앨범 수록곡 ‘버터플라이즈(Butterflies)’ 등 새로운 곡들도 선보일 예정이다. 그는 “공연마다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준비하고 있고 같은 곡도 매일 달라질 수 있다는 걸 보여주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의 공연을 고대하고 있는 한국팬들에게 앨리샤 키스는 “4년 전 한국팬들이 내게 보내줬던 열광과 함성을 기억하고 있다”며 “이번 공연에서도 한국 팬들과 멋진 무대를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 생선·상인·발걸음 펄떡, 수산시장의 새벽 • 鮮魚등 150종 포함 370여 상품 유통 • 신선한 생선, 싸게 사는 요령 • 수산물의 신선도를 판별하는 요령 • 수산시장과 일반횟집 가격 비교 • 생선회에 대한 오해와 진실 • 신트림 나옵니까? 배를 의심하세요 • 콜드 플레이, Hot Return • 두번째 내한 공연 갖는 앨리샤 키스 • 마음과 몸을 씻는 修身의 여정 • 테마 공원 피나클랜드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