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재민 차관 공주·부여 관광지 방문

신재민 문화체육관광부 제1차관이 8일 공주 고마나루 관광지와 부여 구드래 관광지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준비하고 있는 '문화가 흐르는 4대강 살리기'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현장을 직접 살펴본다는 취지에서 이뤄졌다는 게 충남도의 설명이다.

도는 이 자리에서 오는 2010년 대백제전 개최에 따른 총사업비 1,338억원 가운데 부여ㆍ공주 수상무대 조성사업과 고마나루 진입경관고가교, 백제역사재현단지 뱃길조성 사업 등에 드는 738억원의 비용을 내년 예산에 반영해줄 것을 건의했다.

또 '문화가 흐르는 4대강 살리기' 사업에 금강변 문화관광 체육시설 설치사업에 드는 2조3,312억원의 비용을 적극 반영해줄 것을 요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