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드라망 갤러리(관장 나하나)는 오는 11월 30일(토) 전북 전주시 효자동에 ‘인드라망 아트 컴퍼니’를 설립하고 개관식을 갖는다.
특히 이 날, 인드라망 아트 컴퍼니 설립을 기념해 ‘대한민국 수묵추상의 거장’인 이철량 작가의 초대 개인전 ‘물처럼 바람처럼-신시’展이 마련될 예정이다.
이철량 작가는 홍익대학교 동양화과와 동 대학원을 졸업하였으며, 수묵화운동의 중심인물이자 한국미술계를 이끌어가는 역량있는 작가로 평가 받고 있다.
나하나 관장은 “이번 초대전을 시작으로 평소 접하기 힘들었던 유명 예술가들의 작품을 생활 속에서 부담 없이 즐기며, 정신적인 힐링을 도모하는 특별 전시들을 계속해서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인드라망 아트 컴퍼니는‘기품 있는 삶과 안정된 정서, 아름다운 삶을 위한 최상의 환경’을 슬로건으로 한 ‘퍼블릭 아트’를 베이스로 특정 계층만이 누리는 ‘미술’이 아니라, 누구나 격의 없이 즐길 수 있는 ‘미술’, 즉 예술과의 거리감을 좁혀가는 것을 궁극적 목표로 삼고 있다. 또한 전북 최초로 아트 컨설팅을 중심으로 한 운영을 시도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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