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SLS그룹 압수수색 자료서 정·관계 인사 40여명 명단 나와
입력2009-11-20 17:54:03
수정
2009.11.20 17:54:03
검찰, 비자금 의혹 수사
SLS그룹의 비자금 조성 협의를 수사하고 있는 검찰은 최근 SLS그룹 계열사 압수수색 과정에서 정ㆍ관계 인사 40여명의 명단이 적힌 자료를 확보, 금품 제공 등 로비 여부를 조사하고 있는 것으로 20일 알려졌다. 이 리스트에는 전직 국회의원도 포함돼 있어 대가성 여부 등이 사실로 확인될 경우 파장이 예상된다.
검찰은 SLS그룹이 공장 부지를 확대하거나 운영자금을 조달하는 과정에서 이들을 대상으로 로비를 했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 회사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확인작업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이에 앞서 지난 11일과 17일 횡령과 뇌물수수 혐의로 SLS그룹 계열사의 대표이사 2명을 구속했다.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