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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을 방문 중인 박원순(사진) 서울시장이 22일 몽골국립대에서 명예 박사 학위를 받았다. 서울시는 "몽골대 학술위원회의 회의 결정에 따라 박 시장이 명예 박사 학위를 받았다"며 "양국 간 협력 관계와 학술 발전에 기여한 점이 높이 평가된 것 같다"고 설명했다. 몽골대는 이날 박 시장에게 명예 박사 증서와 메달·의상·모자 등을 전달했다. 명예 박사 학위를 받은 박 시장은 몽골대 학생들을 대상으로 '21세기 노마디즘:개방과 공유, 소통과 협력으로 만드는 또 하나의 세상'을 주제로 강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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