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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신규주택 판매 소폭 증가

지난달 미국의 신규주택판매 건수가 전문가들의 예상을 깨고 소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상무부는 27일 신규 주택판매건수(계절조정기준)가 지난달보다 2.7% 늘어난 46만4,000채에 달했다고 밝혔다. 당초 전문가들은 9월 신규주택 판매건수가 8월보다 하락할 것이라 전망했었다. 그러나 주택매매 평균 가격은 2004년 9월 이래 4년 만의 최저치로 떨어졌다. 미 상무부에 따르면 주택매매 평균가는 지난해 동기보다 9.1% 하락한 21만8,400달러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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