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서산테크노밸리에 따르면 올 상반기 서산테크노밸리내 분양 예정 아파트는 3개 단지 약 2,380세대이다.
이 중 A4b블록은 27일 모델하우스를 개관하고 분양을 개시할 예정이고 추가로 2개 블록도 상반기 분양을 목표로 관련 업무를 진행 중에 있다.
신도시의 중심이 될 현대힐스테이트의 분양이 확정됨에 따라 서산테크노밸리는 6,000세대, 약 2만명의 인구가 유입돼 명실상부한 서산시의 새로운 주거, 상업 중심지로 빠르게 발전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번 아파트 분양은 지난 2013년 12월 고운하이츠 분양 후 약 15개월만의 아파트 공급이며 특히 이번에 분양하는 A4b블록은 고급 아파트의 대명사인 현대힐스테이트의 서산지역 내 최초 분양이라는 점에서 주목을 끌고 있다.
주변 여건도 크게 개선돼 신도시내 초등학교의 2017년 개교가 확정되고, 인근 근린상가의 신축이 이어지고 있다. 기존 아파트 분양을 완료한 A5b블록 대우 이안아파트와 A10b블록(고운하이츠입주와 맞물려 본격적인 단지 활성화가 예상된다.
서산테크노밸리 관계자는 “올해는 현대힐스테이트를 시작으로 단지활성화가 더욱 가속화될 것”이라며 “2~3개 단지의 추가적인 아파트 공급이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서산테크노밸리는 산업과 주거, 상업 기능이 공존하는 복합도시로 지난해 4월 준공을 완료하고 전체 230여개 필지중 주거단지와 상업용지는 100% 분양완료되고, 산업용지 역시 94%의 분양율을 보여 조만간 분양이 완료될 것으로 보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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