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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육방송(사장 곽덕훈ㆍEBS)은 13일 EBS 본사에서 캄보디아 국영방송 TVK(사장 켐 구나왓)와 국제 공동제작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은 3D 다큐멘터리 '앙코르 문명' 제작을 위해 지난 1월 양해각서를 체결한 후 본협약을 체결하기 위해 마련됐다. 곽덕훈 사장은 "세계 최초로 앙코르 문명을 3D 입체영상으로 기록하는 프로그램을 제작해 양국 시청자들이 세계적인 문화유산 앙코르와트ㆍ앙코르톰을 생생하게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켐 구나왓 사장은 "캄보디아의 놀랍고 신비한 문명에 대한 전례 없는 프로그램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EBS와 TVK는 내실 있는 훌륭한 동반자 관계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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